[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온라인 해외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불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업체에서 취소나 환급 등을 거부하는 피해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총 1만1081건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482건)에 비해 16.9% 증가한 수치다.소비자원은 거래품목이 확인된 1만837건을 분석, 그 결과 ‘의류·신발‘에 대한 불만이 3322건(30.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권·항공서비